
연말 철근 시장에 동일한 기준가격이 적용될 전망이다.
철스크랩 기반 가격공식에 따르면, 11월 3주차까지 철근 기준가격은 1만3,000원(3.1%) 선의 인하요건이 산출된다. 추가 인하가 예고된 철스크랩 가격의 하락세를 감안할 경우, 11월 말까지 톤당 1만5,000원(3.5%) 안팎의 인하요건이 관측된다.
하지만, ±5% 이상 변동 시 분기 중에 철근 기준가격을 조정하는 요건에 충족하지 않는다. 11월과 동일한 톤당 91만4,000원(SD400∙10mm기준)의 기준가격이 유지되는 것이다. 12월 철근 기준가격의 ‘동결’ 조건을 미리 확정지은 것으로 봐도 무방할 가능성이다.
한편, 내년 1월 철근 기준가격은 12월 말까지 철스크랩 가격 등 관련 변수를 따져야 한다. 본지 시뮬레이션 결과로는, 톤당 2만원 대 초반의 인하요건이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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