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철근 보유재고가 바닥권에서 새해를 시작했다.
관련업계 조사에 따르면, 2일 오전 인천항 수입 철근 보유재고는 5만8,700톤으로 전주 대비 3,300톤 증가했다. 재고 수위가 3주만에 증가 전환됐지만, 5만톤 대의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연말을 앞두고 시장 거래가 일찌감치 소강상태로 돌아선 가운데, 월말∙월초의 신규 입항물량 증가가 재고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지난 12월 철근 수입은 2만3,419톤(중국산 3,360톤, 일본산 1만6,230톤, 베트남산 3,807톤 등)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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