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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친환경에너지강재委, 신·재생에너지 국산 철강재 수요 확대 ‘총력’
철강協 친환경에너지강재委, 신·재생에너지 국산 철강재 수요 확대 ‘총력’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3.03.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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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관련 제도 합리화 통한 철강재 수요 확대 추진
수소사회 촉진 대응을 위한 수소분과 신설·운영 계획

한국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회장 박을손,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는 3월 28일 포스코센터에서 구조물 제작 및 소재 공급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년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에서는 국산 철강재 사용기반 강화와 신수요 발굴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규제합리화 및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기반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태양광 부문에서는 경쟁소재 대비 철강재의 경쟁우위 분석을 통해 수요 확대를 도모하고, 풍력 부문에서는 풍력용 강재의 국산화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국내 시장에서 국산 철강재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사회 촉진으로 수소의 운송, 저장 등 수소 산업 전 영역에 걸쳐 철강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수소분과를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는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음에 따라 관련 설비 및 기자재에 품질이 우수한 국산 철강재를 공급함으로써 관련업계가 상호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2022년 4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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