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3:03 (금)
태국 철근 메이커 2곳, 韓 시장 ‘첫 출사표’
태국 철근 메이커 2곳, 韓 시장 ‘첫 출사표’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3.01.31 04: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Y STEEL∙ZUBB STEEL, 26일~27일 잇따라 KS 취득
“수요침체 시장서, 품질∙가격 검증 시간 걸릴 것…”

태국산 철근이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설 연휴 직후, 태국 철근 메이커 2곳이 잇따라 KS 인증을 취득했다. ▲26일 TY STEEL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SD400∙SD500강종 D13~D32 ▲27일 ZUBB STEEL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SD400강종 D10~D32 철근에 대해 각각 KS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 수입업계는, 일단 수입시장의 선택지가 넓어진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태국산 철근의 첫 한국 진출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수요침체 시황에서 품질과 가격 등의 경험치를 쌓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 2023-01-31 08:58:17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우리는 해외로 자동차, 가전, 조선, 반도체, 방산, 건설등을 수출만하고, 수입을 안하면, 이 또한 불공정한 거래이지요. 거래란 것은 재화와 용역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지요.
철근도 이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지고 있네요. 그만큼 국내 철근시장이 아주 매력적이다는 반증인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