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건설지표의 하향기조가 이어져 연초 시장의 철근 수요 기대감을 낮췄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11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67,036호로 전년 동기 대비(448,092호) 4.2%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67,26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 지방은 299,77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379,142호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87,89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
착공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유지해 가장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11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58,098호로 전년 동기 대비(501,878호) 28.6% 감소했다. 수도권은 173,35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 지방은 184,742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78,566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79,532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1% 감소했다.


분양은 11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 기준 전국 260,641호로 전년 동기 대비(289,022호) 9.8% 감소했다. 수도권은 118,936호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 지방은 141,705호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한편, 11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61,056호로 전년 동기 대비(356,036호) 1.4% 증가했다. 수도권은 198,894호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 지방은 162,162호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