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통해 1,000만원 상당 가전∙가구 전달…교육 환경 개선
동국제강이 28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소재 그림속세상지역아동센터에서 ‘태풍 피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갖고 약 1,000만원 상당의 가구와 가전 등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0월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축적하는 ‘착한 걸음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 70,743,119원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힌남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동국제강 포항공장 인근에 위치한 그림속세상지역아동센터는 최근까지도 운영이 불가능할 만큼 침수 피해가 컸다.
이번 동국제강의 지원으로 그림속세상지역아동센터는 싱크대, 바닥 매트 등 전반적인 시설을 수리했다. 또한 장애아동용 소파, 식탁, 에어컨 등 가구와 가전도 교체하며 교육 환경의 질을 크게 개선했다.
동국제강의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대구 지역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하여 아동용 책상, 의자를 비롯한 겨울 침구 세트 등을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착한걸음캠페인을 통해 2019년 난치성 환아 의료비 지원, 2020년 코로나19 결식 아동 식품 키트 지원에 이어 2021년에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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