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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철강 ESG 연구회 활동 활기 넘쳐
철강협회, 철강 ESG 연구회 활동 활기 넘쳐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2.07.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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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체제 구축 프로세스에 대한 발표 및 토의
포스코 기업시민 포스코의 ESG 경영
현대제철은 ESG 경영체제 구축 프로세스 정보 공유

철강 맞춤형 ESG 실무교육을 위해 마련한 철강 ESG 연구회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7월 14일 오후 3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7개사 30여명의 ESG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철강ESG 연구회 2차 모임을 가졌다.  

철강 ESG 연구회는 지난 5월 26일 중견기업이 대부분인 철강업계가 ESG 경영의 필요성은 잘 알고 있으나, ESG 준비가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발족한 것으로 1차 연구회에서는 ESG 정책 동향 및 포스코, 현대제철의 EGS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된 연구회에서는 ESG 경영체제 구축 프로세스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한국철강협회 7월 14일 오후 3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7개사 30여명의 철강 ESG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페럼 타워에서 2차 철강ESG 연구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7월 14일 오후 3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7개사 30여명의 철강 ESG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페럼 타워에서 2차 철강ESG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경총 손석호 팀장은 “ESG 경영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ESG 비전 및 전략수립,  ESG 경영 인프라 구축,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ESG 비전 및 전략수립 시 대내외 ESG 리스크와 자사의 ESG 역량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고, 비전은 자사의 환경을 고려하여 구성원과 이해 관계자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표현해야 하며, 경영목표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중심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ESG 세부전략수립과 관련하여 현재 기업 대응이 취약한 전략은 보완하고, 우수한 전략은 강화하는 방식으로 구체화해야 하며, ESG 경영전략은 공개하고 실행,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박정석 차장은 ESG 중점 영역을 담은 실천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탄소중립, 안전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 및 공시 대응 등 기업시민 포스코의 ESG 경영 강화 노력을 설명했다.

현대제철 윤정애 책임매니저는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 ESG 조직, 정보공개 등 현대제철 ESG 경영 체제구축 프로세스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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