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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H형강, 10월 판매 고시價 ‘4만원 인하’
현대 H형강, 10월 판매 고시價 ‘4만원 인하’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10.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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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134→130·대형 151→147만원…토목용 포함
원가하락 수요부진 시황 등 반영..판매가 현실화
지지부진한 성수기 시장 거래신뢰 확보에도 초점
철스크랩價·전기요금 상승분, 11월 판매가 반영 계획

현대제철이 H형강 판매가격의 인하 방침을 확정했다. 원가변동 반영을 통한 판매가격의 현실화와 성수기 시장의 거래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평가된다.

8일 현대제철은 10월 H형강 판매가격 고시가격을 전 규격에 걸쳐 톤당 4만원 인하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를 반영할 경우, ▲소형 규격 톤당 134만원→130만원 ▲대형 규격 톤당 151만원→147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개별 책정되는 토목용 판매가격에도 4만원의 인하폭이 동일 적용된다.

회사 측은 “9월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가변동과 수요부진 등 전반의 시황을 고려해 공식적인 판매가격 인하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격방침과 시중가격의 괴리를 좁히는 판매가격 현실화와 지지부진한 성수기 시장의 거래신뢰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현대 측은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의 상승과 전기요금 등의 원가 상승 추이를 지켜보고 11월 중에 적절한 가격인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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