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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기준價, 2천원 인하…92만8천원 고시
철근 기준價, 2천원 인하…92만8천원 고시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09.29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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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기준가격이 소폭 인하됐다.

29일 현대제철은 4분기 철근 기준(고시)가격을 톤당 92만8,000원으로 발표했다. 3분기를 출발했던 86만2,000원 대비 6만6,000원 높고, 선제 조정이 이뤄졌던 10월(93만원)에 비해서는 2,000원 낮은 가격이다.

유통향 일반판매 가격에도 동일 조정폭을 반영됐다. 현대제철은 10월 유통향 일반판매 기준가격을 10월(101만원) 대비 2,000원 낮은 톤당 100만8,000원으로 고시했다. 실수요향 기준가격 보다 8만원 높은 가격방침을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원자재(철스크랩) 가격의 급등락 충격을 줄이기 위해 ±5% 이상의 급변 상황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개선체계를 6월부터 적용해 오고 있다. 4분기 역시 철스크랩 가격이 ±5% 이상 오르거나 내릴 경우 선제 반영하며, ±5% 미만의 변동 상황에서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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