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이 철근 내수판매 가격의 조정을 또 한번 미뤘다.
중국 사강은 7월 중순(11일~20일) 철근 내수판매 가격을 종전과 같은 톤당 3,970위안(HRB400,16~25mm)으로 고시했다. 지난 6월 중순 이후 3연속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철근 강종과 코일철근 엑스트라 또한 톤당 300위안, 톤당 80위안을 유지하게 됐다.
철근 가격 동결은 ▲원가상승 ▲수익구조 악화 ▲시세회복 기대가 반영된 선·현물 가격 반등 상황에서도, 기상악재와 비수기 부담을 의식해 판매가격 조정을 보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사강은 철근을 비롯한 선재와 열연강판 등 여타 건축용 강재 판매가격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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