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6월 철근 판매 가격 조정을 미뤘다.
회사 측은 “국내외 원부자재 조달과 가격의 변동성이 큰 상황을 감안해 판매가격 조정을 보류한다”며 “6월 중 시장상황에 따라 판매가격의 인상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쿄에이 측은 특히 중국의 경기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 국면에서, 양회가 예정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앞서,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원부자재 가격상승을 의식해 일본산 빌릿 수입 타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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