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철강재 수출입이 3개월 연속 엇갈리고 있다.
30일 일본철강연맹 통계 발표에 따르면, 3월 일본 보통강재 수입은 37만7,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월에 비해서는 영업일 증가 영향으로 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본의 보통강재 수출은 233만3,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9%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로써, 수출 실적은 7개월 만에 200만톤 대를 회복하게 됐다.
내수부진으로 수출 의지가 강했던 데다, 3월 적 수출 계약시점까지는 코로나19 영향이 크지 않았던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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