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일반형강 메이커인 한국특수형강이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특수형강은 2019년 78억3,368만원의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11억591만원의 당기순적자를 이어가게 됐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과 원가상승분 반영이 어려운 시황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유형자산의 손상차손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적자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국특수형강의 매출액은 3,909억6,686만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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