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쿄에이제강이 11월 철근 판매가격 동결 방침을 23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미·중 무역마찰로 인한 세계경기 둔화와 철스크랩 가격 하락이 연출되고 있지만, 최근 철스크랩 시장의 긴장감과 운송비, 부자재 등 전반의 비용부담을 감안해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내 철근 수요도 수요증가가 연출되고 있어 남은 4분기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해외 철스크랩 가격상승 등의 움직임도 주목해야 할 변수라고 지목했다.
한편, 쿄에이제강은 수급조절 차원에서 10% 수준의 감산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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