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말, 단조사업 영업정지
지속 적자 부담,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
매출 감소에도, 손익구조·현금흐름 개선 기대
지속 적자 부담,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
매출 감소에도, 손익구조·현금흐름 개선 기대
한국철강이 단조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한국철강은 22일 공시를 통해 단조공장과 단강공장을 포함한 단조사업에 대해 현 재고 소진 이후 영업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단조사업 영업정지일자는 2020년 5월 31일로, 영업정지금액은 762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최근 매출액 대비 9.8% 수준이다.
회사 측은 “단조사업부문 적자 지속에 따른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업중단을 결정했다”며 “재고 소진 시까지 사업부문은 지속되며, 향후 관련 자산의 처리 방안은 미정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전체 매출액이 다소 감소하나, 손익구조 및 현금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