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이 9월 철강재 전 품목 판매가격을 동결 19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회복세로 돌아선 시세가 탄력을 받기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부자재와 운송비, 인건비 등 여타 원가의 지속적인 부담을 감안해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기본 규격 기준 ▲철근 톤당 6만4,000엔 ▲H형강은 톤당 8만5,000엔 ▲후판 톤당 7만9,000엔 ▲열연코일 톤당 6만9,000엔 등의 종전 판매가격을 유지한다.
한편, 수출 가격(FOB기준) 역시 열연코일 톤당 530달러~550달러, H형강 톤당 650달러~670달러의 종전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미·중 무역마찰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과 엔고 영향으로 적극적인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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