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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근價 1만원 인상 고시
현대제철, 철근價 1만원 인상 고시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6.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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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건설향 72만5천원·유통향 71만5천원
견조한 수급 기반, 원가상승분 중심 책정

현대제철이 철근 판매가격을 1만원 인상한다.

28일 현대제철은 7월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1만원 인상한 72만5,000톤(건설향)으로 고시했다. 자사 유통 대리점 판매는 1만원의 기본할인을 반영한 톤당 71만5,000원을 적용한다.

회사 측은 “견조한 수급상황과 철스크랩을 중심으로 한 원가상승분을 반영해 판매가격 인상 방침을 결정했다”며 “여타의 가격방침 변화는 없다”는 밝혔다.

현대제철 판매가격을 변수로 지켜보던 동종 제강사들의 판매가격 확정도 잇따를 전망이다.

원가변동과 시황 등을 고려해 톤당 1만원 선 인상의 공감이 컸던 것을 고려할 때, 여타 제강사의 판매가격 책정에 큰 변수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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