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재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8일 중국 세관총서에 따르면, 4월 철강재 수출은 632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했다. 전월과 거의 같은 규모로 실적 변화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수출가격에서도 열연코일 기준 톤당 500달러(CFR) 대 중반에서 보합권을 형성했다. 철광석 가격상승으로 생산원가가 오르면서 수출가격 인하 여지도 없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1~4월 누적 수출은 2,335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3.4% 줄어든 389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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