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철근 메이커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5월 철근 판매가격 동결 방침을 2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철스크랩 가격이 하락했지만, 철근 수요가 견조한 데다 부자재나 수송비, 인건비 등의 여타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며 기존 판매가격 관철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철스크랩 가격이나 수급 균형에 연동한 판매가격이 아니며, 전반의 생산비용과 지속 생산·판매가 가능한 적정 판매가격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쿄에이제강은 지난 2월과 3월 각각 톤당 2,000엔씩의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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