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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철근 일반판매 '91만4천원' 고수
동국제강, 철근 일반판매 '91만4천원' 고수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6.07.31 0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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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철근 일반판매 가격의 동결 기조를 고수한다. 가격을 올리면 시장의 저항이 크고 가격을 내리면 내부의 적자판매 부담이 늘어나는 갈등 상황에서, 가격 조정의 승부를 보류한 것으로 판단된다.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8월 1주 철근 일반판매에서 톤당 91만4,000원(SD400·10mm)의 종전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7월 2주차 이후 4주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철근 시장도 8월 가격방침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7월 유통가격이 제강사 고시가격을 톤당 5만원 이상 밑도는 가격구조가 연출되면서, 8월 시장을 견인할 출발점에 각별한 시선이 쏠렸다.

회사 관계자는 “누적된 원가 상승분을 해소하지 못한 데다, 극심한 기상악재와 절정의 휴가철이 맞물리는 비정상 시장에서 섣부른 가격조정이 왜곡된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며 “8월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나서 실효성 있는 가격정책을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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