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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근 산업 구조조정 로드맵 "올 상반기 숙제"
정부, 철근 산업 구조조정 로드맵 "올 상반기 숙제"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6.01.1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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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철강 신년인사회서, 산업부 문차관 '철근 설비조정 계획' 언급
지난 9일 정부 '2026년 경제성장전략' 발표 내용 재확인 한 것
올 상반기 중에 철근 사업재편 감축 로드맵 제시…최적화 예고
정책과제 액션 플랜, '2026년 2분기 주요 추진 계획'으로 명시

정부가 철근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시간표를 올해 상반기로 제시했다.

13일(화) 산업통상부 문신학 차관은 ‘202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철강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방향과 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만큼, 핵심 정책과제의 이행을 가속화하겠다”며 "중점 조정 대상인 철근의 설비규모 조정 계획을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소환원제철 등 연구개발(R&D) 지원, 신성장원천기술 지정 확대 등 저탄소∙고부가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하면서, “EU TRQ를 비롯한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반영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이날 문 차관은 지난 9일(금)에 확정∙발표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의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해당 발표에서 정부는 ‘중점 조정 대상인 철근 사업재편 및 감축 로드맵을 2026년 상반기 중에 제시해 산업 구조를 최적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주요 정책과제의 액션 플랜(Action Plan)에 따르면, 해당 과제는 ‘2026년 2분기의 주요 추진 계획’으로 명시돼 있다.
 

산업부는 올해 시장 상황과 수급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실효성 있는 설비조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중 이른 시일 내 특수탄소강 R&D 로드맵 수립, 철스크랩 산업 육성방안 발표, 철강-원료-수요산업간 상생협의 체계 구축 등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철강업계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과, 올해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철강산업특별법(K-스틸법)’의 핵심 과제들의 조속한 이행을 건의했다. 특히,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업계 애로를 충분히 반영하고 주요 철강 수출대상국의 관세 인상, 쿼터 축소 등에 대응한 정부의 총력 대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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