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철근 판매가격을 1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9일 현대제철은 4월 건설향 철근 판매가격을 전월 대비 1만원 인상한 톤당 72만5,000원(현금)으로 확정 발표했다. 자사 유통 대리점 판매는 1만원의 기본할인을 반영한 톤당 71만5,000원으로 동일하게 인상된다.
회사 측은 "지난 주 까지만 따져도 1만7,000원에 달하는 인상요건이 발생했으나, 안정적인 시세형성과 판매가격에 대한 합리적 공감대를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며, "이는 차후 인하요건 상황에서 합리적으로 판매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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