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샵(steelshop)이 철근 판매의 문턱을 낮춘다. 철근 구매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한없이 제공해 거래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

27일 동국제강 스틸샵은 후판과 철근 등 주요 품목의 판매가격은 물론 구매 가능한 재고현황 등 필수정보를 제한없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해야 확인할 수 있었던 판매정보의 제공 대상을 비회원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동국제강 스틸샵을 통해 철근 구매하고 싶은 고객사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이전에도 기본적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틸샵은 철근 판매가격을 시장에 근접한 수준으로 조정해 수요처의 구매력이 크게 개선됐다. 철근 판매에 대해 25톤과 10톤 단위의 차량을 지원(공차운임 별도) 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 구매에 관심 갖는 고객사가 필수적인 거래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거래기반을 구축한 후판에 이어, 스틸샵 철근 또한 고객사의 저변을 넓혀가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호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