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철근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17일 쿄에이제강은 8월 철근 판매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에너지와 수송비, 인건비, 보수 공사비 등 전반의 비용상승을 고려해 9월에는 가격인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쿄에이제강은 올 들어 ▲2월 3,000엔 ▲3월 3,000엔 ▲6월 5,000엔의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쿄에이제강은 수요감소 등 시황악화에 대응키 위한 긴급 감산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해, 7월~8월의 당초 가동계획보다 20% 수준을 줄여 총 30% 선까지 감산을 확대한다. 또한, 향후 시황에 따라 추가적인 감산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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