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경제철이 판매가격 동결 기조를 5월째로 연장했다.
17일 동경제철은 7월 전 품목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3월 이후 5개월 연속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 것이다.
철근의 경우, SD390∙D10 기준으로 톤당 10만3,000엔 수준이다. 수출 가격(FOB)은 ▲H형강 톤당 720달러~740달러 ▲열연코일 톤당 580달러~590달러 수준으로 관측된다.
회사 측은 ‘현지 철강 시장의 정체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료나 에너지 등 생산비용 요소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추후 가격방침을 판단하겠다’며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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