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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CBAM 대응 위한 탄소배출량 검증 완료
세아베스틸, CBAM 대응 위한 탄소배출량 검증 완료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4.03.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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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탄소배출량 검증 전문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엄격한 배출량 검증 받아체계적이고 신뢰받을 수 있는 정보 제공으로 지속가능 특수강 전문기업으로 도약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신상호)은 한국표준협회가 수행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기간 검증에 대한 최종 의견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U는 지난해 10월부터 25년 말까지를 EU내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의무로 보고해야 하는 전환기간으로 정하였고, 전환기간 동안 탄소배출량을 검증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국내 배출권거래제, UN 청정개발체제 등 다양한 제도에서 공인된 국내 최대의 탄소배출량 검증 전문기관이다. 이번 검증은 세아베스틸이 생산하는 철강제품군에 대하여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회사는 CBAM 제도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 및 보고 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세아베스틸은 2050년 탄소중립 실천과 CBAM에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우수사례가 될 것” 이라며 “전환기관 검증을 통하여 내부 체계를 정립하고 데이터를 검토하는 활동은 본 제도에 따른 수출제품의 탄소배출량 보고와 관련한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세아베스틸 홍상범 경영기획부문장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비롯해서 각국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신뢰받을 수 있는 탄소 배출량 정보를 제공하고, 높아지는 환경장벽을 넘어 지속가능 특수강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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