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이 9월에도 전 품목 판매가격의 동결 기조를 이어간다.
회사 측은 글로벌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도 수급불균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인력부족 부담이 큰 일본 건설시장도 착공과 수주를 연기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수입재의 부담도 여전하다며 전반의 시황을 고려해 9월의 판매가격 동결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경제철은 지난 7월 철근 판매가격을 5,000엔 인하한 상태다. 이를 반영한 철근 판매가격은 SD295 강종 D10 기준, 톤당 9만9,000엔으로 책정돼 있다. SD345강종은 2,000엔, SD390 강종은 톤당 4,000엔의 엑스트라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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