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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릿 수입, 8개월 만에 최대…인도네시아산 합류
빌릿 수입, 8개월 만에 최대…인도네시아산 합류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2.12.05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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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만7,675톤, 올해 3월 이후 가장 많아
일본산 3만7,581톤∙인도네시아산 2만94톤
수입價 549달러 전월比 15달러 상승

빌릿 수입이 8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잠정 통관자료에 따르면, 11월 보통강 빌릿 수입은 5만7,675톤으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6.6%, 46.4% 증가했다. 올해 3월(8만2,032톤)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양이다.

원산지별로, 일본산 빌릿 수입은 전월보다 소폭 늘어난 3만7,581톤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산 2만94톤이 더해지면서 11월 수입량이 크게 늘었다. 인도네시아산 빌릿 수입은 올해 3월 3만8,739톤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빌릿 수입가격은 6개월 만에 상승했다. 11월 빌릿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549달러로 전월 대비 15달러 높았다. 일본산과 인도네시아산 수입가격은 각각 톤당 546달러, 톤당 555달러로 집계됐다. 

11월 보통강 빌릿 수출은 실적을 기록하지 않았다. 

한편, 올해 1~11월 보통강 빌릿 수입은 45만9,41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4만3,632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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