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지표가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며 철근 실수요 호조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5,354호로 전년동월(33,648호) 대비 34.8% 증가하였으며, 서울은 6,691호로 전년동월 대비 44.9%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2,067호로 전년 대비 34.2% 증가, 5년평균 대비 7.3% 감소했다. 지방은 23,287호로 전년 대비 35.3% 증가, 5년평균 대비 0.7% 감소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34,677호로 전년 대비 40.7%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0,677호로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3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8,737호로 전년동월(36,014호) 대비 63.1% 증가했다. 수도권은 30,755호로 전년 대비 47.1% 증가, 5년평균 대비 37.4% 증가, 지방은 27,982호로 전년 대비 85.3% 증가, 5년평균 대비 45.5% 늘었다. 전국 아파트는 47,694호로 전년 대비 82.7%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1,043호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9,328호로 전년동월(12,252호) 대비 221% 증가했다. 수도권은 12,218호로 전년 대비 54.7% 증가, 5년평균 대비 30.5% 감소, 지방은 27,110호로 전년 대비 522.5% 증가, 5년평균 대비 95.2% 늘었다.
한편, 3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7,992호로 전년동월(31,348호) 대비 10.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