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경제철이 11월 철강재 판매 가격을 전 품목에 걸쳐 톤당 3,000엔 인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판재류는 10월에도 톤당 2,000엔~3,000엔 인상한 상태다.
회사 측은 “중동 정세 불안의 장기화에 따른 원유·LNG 등 에너지 가격 급등과 전력비, 부자재 가격 상승 등 지속되는 원가 상승(Cost-push) 압박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주요 품목별 현지 시황을 살펴보면, 성수기에 진입한 건축 부문은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적인 철골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강판류는 실수요 회복세가 다소 더디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료탄 가격 급등 여파로 국내외 철강사들의 판가 인상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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