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철근 일반판매 가격을 한번 더 동결했다. 급격한 시세변동 상황에서 가격 조정에 대한 판단을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10월 3주 철근 일반판매 가격을 톤당 90만원(SD400,10mm)으로 동결 고시했다. 10월 1일 기점으로 인상한 톤당 90만원을 3주 연속 동결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10월 철근 시장의 수요 부진과 매출 불안감 때문에 과도한 변동성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거래 혼선을 최소화 하는 차원에서 가격방침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이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에서 드러난 가격붕괴 상황을 부인하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원가를 크게 밑도는 비상식의 시중가격을 그대로 인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며 “전체 시장을 무너트리면서 매출 확보에 나서는 이기적인 행보에 각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