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철근 재고가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관련업계 조사에 따르면, 27일 오전 기준 인천항 수입 철근 보유재고는 2만6,500톤으로 전주 대비 1,500톤 증가했다. 지난 7월 중순을 기점으로 최근 3주에 걸쳐 9,200톤의 누적 증가폭을 기록했다.
폭우와 폭염의 극한 기상악재가 연일 이어지면서 철근 거래가 끊긴 가운데, 신규 입항물량 대부분이 재고로 쌓였다. 수요와 공급의 동반 한계가 지속된 가운데, 물리적인 기상악재가 최근 시장에 더 큰 변수로 작용한 셈이다.
철근 수입 시장은 지난 5월 이후 급격한 시황악화를 의식해 신규 계약을 크게 축소했다. 그 여파로, 남은 7월을 포함해 8월까지도 수입 철근의 공급 가뭄이 예정된 상태다.
한편, 이달 26일까지 수입 통관된 철근은 6,082톤(중국산 1,815톤, 일본산 4,267톤)으로 전월 전체실적(2만1,950톤)의 27.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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