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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인천 철근 생산, 연말 열흘 '올스톱'
동국 인천 철근 생산, 연말 열흘 '올스톱'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5.12.19 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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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철근 생산라인 2곳, 22일~31일까지 10일간 가동중단
SD400강종 철근 출하제한 방침, 가격정상화 시점까지 고수
적자판매∙원가상승 맞물리는 최악 여건, 수급안정 선결 과제

동국제강이 인천 철근공장의 특별 휴동으로 연말을 마무리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인천공장 철근 생산라인 2곳의 가동을 12월 22일(월)~31(수)일까지 10일 동안 전면 중단한다. 이번 휴동은 제강(120톤∙100톤)과 압연(1호∙2호)을 한꺼번에 잡는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인천공장의 불을 끄는 셈이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생산라인 2곳을 합해 연간 22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단일공장 기준으로 국내 최대 철근 생산거점이라는 상징성이 크다. 인천공장 1호 압연은 지난 11월 말에도 4일간(25~28일) 특별 휴동을 실행했다. 2호 압연은 11월 19일~12월 2일까지 14일간(제강: 11월 19일~12월 11일/23일간) 동절기 대보수를 진행한 상태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의 특별 휴동과 함께, SD400강종 철근의 출하제한 방침을 고수하기로 했다. 기 계약된 실수요와 관급 물량을 제외한 유통향 일반판매에 대해서는, 가격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SD400강종의 출하제한 방침을 유지한다.

동국제강은 12월 10일부터 SD400강종의 대 단위 출하를 중단하는 방침을 이어오고 있다. 규격과 상관없이 SD400강종만 골라 사는 구매에 대응하지 않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 이하의 철근 가격이 지속되면서, 특히 SD400강종의 적자판매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남은 12월은 물론 내년 1월에도 SD400강종에 대해서는 엄격한 출하제한 방침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가상승과 적자판매가 맞물리는 최악의 상황에서, 원자재와 제품 시장의 수급안정이 선결 과제”라며 “특단의 비가동에 나선 인천공장에 대해서도, 12월의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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