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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 전력 수급난으로 공장 가동 ‘제동’
中 쓰촨, 전력 수급난으로 공장 가동 ‘제동’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2.08.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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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이 고온의 날씨로 전력 수요와 공급 긴장이 심화됨에 따라 고로와 전기로 업체들의 생산을 제한했다.

쓰촨성은 새로 발표한 ‘전력소비계획안’에 따라 8월 15일 0시부터 8월 20일 24시까지 모든 전기로 업체의 가동을 중단하고, 고로 업체는 1곳은 가동 중단, 3곳은 제한 생산을 명령했다. 

이로 인해 쓰촨성은 일평균 건자재 생산량이 약 9,000톤정도로 축소될 예정이다. 이는 쓰촨의 생산능력 대비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다. 마이스틸은 ‘쓰촨성의 최근 재고는 평년 대비 약 70% 적은 수준’이라며 ‘제철소 생산이 감소함에 따라, 쓰촨의 수급패턴은 한층 더 타이트해질 것이며, 사양 부족 문제가 두드러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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