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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철근 내수價 9만엔 관철 ‘급선무’
日 철근 내수價 9만엔 관철 ‘급선무’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1.05.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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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근 메이커들이 공격적인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관동지역 철근 메이커는 톤당 9만엔의 판매가격 관철에 주력하고 있다. 연초부터 전기요금 인상과 철스크랩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는 등 급격한 생산원가 상승으로, 채산성 악화를 넘어 적자 위기감이 높아졌다는 입장이다.

해당 메이커들은 ‘적자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톤당 9만원의 판매가격 관철이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주 철스크랩 가격의 추가 상승으로, 현지 메이커들의 철스크랩(H2) 매입가격은 톤당 5만엔 대로 뛴 상태다.

반면, 수요환경은 우호적이지 못하다. 전반적인 건설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호텔이나 오피스 빌딩, 맨션 등 진행중이던 공사가 중단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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