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에스크로 서비스 개시, 결제 신뢰 확보
철강재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스틸맨이 결제 신뢰로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게 됐다.
스틸맨 측은 KG올앳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 결제서비스(에스크로)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2개월간의 시스템 개발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스틸맨을 통한 주문에서 결제 및 배송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틸맨은 봉형강을 비롯해 판재류, 강관류, 특수강·주단강, 기타 철강·비철 제품 및 설비 등을 온라인 거래로 통합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대우, 연산메탈 등 350여 회원사가 등록된 상태다.
한편, 스틸맨은 내달 13일 개최되는 ‘2018년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에서 철강 플랫폼 서비스 부문 수상이 확정됐다.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은 정부가 주도한 미래창조경제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 강화 기업, 고객만족 우수 기업 등 각 분야 선도 기업을 발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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