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4:03 (토)
日 보통강재 수주 ‘52년 만에 최저’
日 보통강재 수주 ‘52년 만에 최저’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0.07.17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보통강재 수주량이 5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일본철강연맹 발표에 따르면, 5월 일본의 보통강재 수주는 366만6,000톤으로 52년 만에 가장 적었다.

이 가운데 내수는 238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9% 줄어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967년 이후 53년 만에 최저 실적이다.

내수시장은 전년 동월의 반토막 이하로 추락한 자동차를 중심으로 산업기계, 전기기계, 조선 등에서 침체가 심각했다. 건축과 토목은 전월에 비해서 감소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한편, 수출 수주는 128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1%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