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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부산 레미콘 파업사태 해결 촉구”
건설업계, “부산 레미콘 파업사태 해결 촉구”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0.05.2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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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노사 협상 파행, 14일 이후 파업 장기화
건자회 “레미콘 파업 여파로 공사차질 피해 심각”
“노사 타협으로 파업철회 촉구..지자체 중재도 요청”

건설업계가 부산권 레미콘 운송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는 “부산권역(부산,김해,양산,진해) 레미콘사와 운송노조간 이해관계 갈등에서 시작된 레미콘 운송파업으로 지난 14일부터 부산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1만여개소 건설현장이 중단됐다”며 “건설경기 침체와 맞물린 코로나19 사태에서 지역경제는 물론 건설업 전반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건자회 측은 부산권역 전체 현장 규모로 볼 때, 파업기간 연장에 따른 손실은 수백억, 수천억원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미콘은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좋은 공장에서 납품 되어야 그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으나, 레미콘 공급 파행에 따라 품질은 고사하고 정해진 공사기간 내에 준공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건자회는 부산경남레미콘협의회와 운송노조는 현재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시국 및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각자의 이해관계에서 한걸음씩 양보하고 타협을 통한 파업철회로 레미콘 수급을 재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해당지역 단체장에도 원활한 합의가 조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건자회는 지난 20일 총회에서도 부산경남 지역 레미콘 파업 사태로 인한 공사차질 피해의 심각성을 공감했다. 장기화 우려가 커진 사태해결 촉구와 함께 자구책 마련의 고민이 깊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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