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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BMS, 철근 ‘슈퍼커플러’ 대중화 선언
부원BMS, 철근 ‘슈퍼커플러’ 대중화 선언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0.05.1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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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냉간단조설비 신규 투자, 대량 생산기반 구축
기술력 집약 ‘BMS 슈퍼커플러’ 출시, 고품질 차별화
강도·인성 향상, 철근 기능과 품질 최적화 성능 확보
“5월부터 적극 수요 대응..커플러 품질 인식 변화 기대”

대표적인 커플러 제조업체인 부원BMS(대표 정세현)가 고품질 철근 커플러의 대량 공급기반을 구축했다.

부원BMS는 지난 4월 고품질 철근 커플러 생산확대를 위한 ‘냉간단조설비’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냉간단조설비는 부원BMS가 12년 전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시키면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생산기반이다. 현재까지도 냉간단조 방식으로 자체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부원BMS가 유일하다.

부원BMS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은 물론, 까다로운 생산시스템 검증을 거치는 KEPIC과 UK CARES 등 국내외 품질인증 조건에 충족하는 생산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철근 커플러 관련 다수의 국내외 기술·제품 특허를 취득한 상태다.

■ “철근 최적화, 고품질 ‘슈퍼커플러’ 시대 열다”

부원BMS는 이번 냉간단조설비 투자로, 해외시장에 주력해오던 고품질 철근 커플러를 국내외 모두 확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를 계기로, 특화 기술력을 집약한 ‘BMS 슈퍼커플러’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부원BMS 슈퍼커플러
부원BMS 슈퍼커플러

기존 커플러가 강도 중심의 일반적인 품질기준에 초점을 맞췄다면, 슈퍼커플러는 강도와 인성을 함께 높여 내진 등 철근의 기능과 품질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했다.

부원BMS는 냉간단조 신규 투자를 완료하고 고품질 커플러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격’에 맞춰 있던 철근 커플러에 대한 수요처와 시장의 인식을 ‘품질’ 중심으로 바꿔 내겠다는 의지다.

새롭게 출시한 BMS 슈퍼커플러는 5월부터 자사 국내외 대리점을 통해 수요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철근이 중요하게 관리되듯, 철근을 연결하는 커플러 또한 품질시스템에 의해 관리되는 제품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발주처와 감리, 시공사는 물론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작업자들도 커플러 품질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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