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동반 감소를 기록했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선재의 2019년 영업이익은 66억9,176만원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6%로 전년의 3.7%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법인세차감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6억7,099만원, 30억8,771만원으로 각각 59.4%, 54.7% 줄었다.
해당년도 매출액은 1,854억7,768만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철강시황 부진과 철강재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액 및 이익 감소를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선재는 오는 3월 27일 부산 사하구 한국선재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정훈 한국선재 부사장의 이사 재선임 건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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