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무역의 날’ 봉형강 수출 기여 공로
현대제철 김진섭 상무가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제철의 봉형강류 영업담당 임원인 김진섭 상무는 글로벌 경쟁력 향상 및 수입 대체를 통해 기간산업 혁신 주도와 수출 저변을 확대, 한국산 철강 산업 위상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 받았다.
김 상무는 다양한 제품군의 판매 담당 팀장 및 임원을 역임하며 현대제철이 글로벌 수출 주도업체로 자리매김하게 함과 동시에, 글로벌 철강경기 부진 및 경쟁 심화의 위기 속에서도 해외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여 전 세계 41개국 판매를 통해 한국산 봉형강류에 대한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현대제철은 2005년 10억불, 2011년 30억불, 2014년 50억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면서 국가 수출 확대에 앞장섰다. 중남미, 서남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신시장 개척 및 판매 국가 다변화를 통해 국가 수출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18.07～’19.06 기간에는 기존 수출 국가가 아닌 나이지리아, 미국령 사모아, 아이티, 케냐, 탄자니아, 팔라우에 건설 강재인 H 형강과 철근을 수출 함으로써 기존 수출 국가 다변화에 기여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기여한 1,329개사 수출의 탑과 유공자 597명의 훈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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