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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철강공업, 당진시와 공장이전 투자협약
환영철강공업, 당진시와 공장이전 투자협약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7.0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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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당진시와 투자협약식 체결..공장이전 재확인
3,500억원 투자 석문국가산단 신축..2023년 가동
왼쪽부터 김명선 충남도의원, 환영철강 정철기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왼쪽부터 김명선 충남도의원, 환영철강 정철기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환영철강공업(대표 정철기)이 당진시와 투자협약식을 가져 공장이전 의지를 재확인했다.

1일 당진시는 민선7기 2년차 첫 날인 7월 1일 3,96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합동 투자협약식’에서 당진시는 환영철강공업(주)와 ㈜DHMC, ㈜하이드로폼테크, ㈜씨피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환영철강공업은 지난달 7일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현 당진공장을 이전키로 시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5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4만5,000㎡ 규모로 새 공장 건설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환영철강공업은 2021년부터 본격적인 이전을 준비해 2023년에 신규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관련 기업이 두 곳으로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할 경우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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