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당진시와 투자협약식 체결..공장이전 재확인
3,500억원 투자 석문국가산단 신축..2023년 가동
3,500억원 투자 석문국가산단 신축..2023년 가동

환영철강공업(대표 정철기)이 당진시와 투자협약식을 가져 공장이전 의지를 재확인했다.
1일 당진시는 민선7기 2년차 첫 날인 7월 1일 3,96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합동 투자협약식’에서 당진시는 환영철강공업(주)와 ㈜DHMC, ㈜하이드로폼테크, ㈜씨피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환영철강공업은 지난달 7일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현 당진공장을 이전키로 시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5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4만5,000㎡ 규모로 새 공장 건설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환영철강공업은 2021년부터 본격적인 이전을 준비해 2023년에 신규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관련 기업이 두 곳으로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할 경우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