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중국 철강가격이 미ㆍ중 무역협상 경계감으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중국 철강가격은 4월 중국 유동성 및 수출지표 부진과 미ㆍ중 무역협상 경계감으로 위축됐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이 낙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철광석 가격은 발레(vale) 1분기 생산부진과 Brucutu 광산 중지명령에 연중 고점을 기록했다. 호주 강점탄 가격도 톤당 210달러대로 올라서며 약 2개월 만에 고점을 기록해 철강 가격을 지지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미ㆍ중 무역협상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가운데, 미국은 지난 10일 예고대로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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