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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지수, 1년 10개월 만에 ‘최고’
건설경기지수, 1년 10개월 만에 ‘최고’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19.05.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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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CBSI 88.6 2개월 연속 회복, 추경 발표 수주증가 효과
5월 8.2p 추가 상승한 96.8 전망..수주잔고·자금조달 개선

건설경기지수가 가파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10.2포인트 상승한 88.6을 기록했다. 앞선 1~2월에는 하락했으나 3월(78.4)에 이어 2개월 연속 가파른 회복세를 기록했다. 4월의 CBSI는 지난 2017년 6월(90.4)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다.

건산연은 건설경기가 예년보다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SOC 예산이 정부 추경안에 반영되었다는 긍정적인 소식으로 수주 물량이 증가한 것이 지수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신규 공사 수주 BSI를 살핀 결과, 전월 대비 18.8포인트나 상승했는데, 주택을 제외한 비주택 건축과 토목공사 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4월 체육관, 학교 등 공공 건물 발주가 활발했고, 하수도 및 철도 공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간 오피스텔 분양이 활발했던 것 또한 지수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건산연은 지수가 아직 90선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추세 전환이 아닌 침체 상황 가운데 일시적인 반등일 수 있어 향후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5월 CBSI 전망치는 수주 잔고 및 자금 침체 상황의 개선으로 4월 대비 8.2포인트 상승한 96.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규 공사 수주와 기성 지수는 각각 전월보다 5.9포인트, 4.4포인트 하락할 전망이지만, 수주 잔고 지수와 자금 조달, 공사대금 지수가 4월보다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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