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03 (금)
한국철강 제강, 7월부터 정상가동 계획
한국철강 제강, 7월부터 정상가동 계획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4.2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7월 1일부 정상가동 복구계획 공식 발표
현대 유휴설비 이전 설치, 국내제작 ‘신속 복구’

한국철강이 7월부터 정상가동에 나설 전망이다.

29일 한국철강은 변전실 화재가 발생한 제강라인에 대해 7월 1일 정상가동 목표로 복구하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회사 측은 “피해 설비 중 일부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유휴설비를 이전 설치하고, 나머지 설비는 국내 제작하여 복구 일정을 최대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복구 일정은 제강 공장의 빠른 정상가동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추후 설비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조업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철강 압연라인은 국내외에서 조달한 빌릿을 활용해 지난 24일 이후 정상 가동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