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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2026년 하반기 철강업계 CSO 안전보건간담회’ 개최
철강協, ‘2026년 하반기 철강업계 CSO 안전보건간담회’ 개최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6.10.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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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첫 안전보건 현황 공시 앞두고 철강업계 대응 방안 논의
재해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건의

한국철강협회는 10월 29일(목)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철강업계 CSO 안전보건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정책과 오은경 과장, 산업통상부 철강세라믹과 강연주 과장을 비롯해 포스코, 동국제강, 동국씨엠,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KG스틸, 대한제강, 휴스틸 등 9개 회원사의 CSO(안전보건담당 임원) 및 안전보건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이어 고위험 작업이 많은 철강산업의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 8월 도입된 안전보건 공시제에 대한 업계의 대응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경근 변호사는 ‘안전보건공시제 도입과 철강업계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 변호사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주가 안전보건관리체제, 산업재해 발생 현황, 안전보건 투자,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매년 4월 30일까지 공시해야 하며, 첫 공시는 2027년 4월 30일이라고 설명하였다.

김 변호사는 “공시 자료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의 증빙이 되지만, 실제 이행과 차이가 있으면 오히려 의무 위반의 근거가 될 수 있다”며 의무 이행과 공시를 하나의 체계로 관리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사내협력사를 포함한 재해 집계, 안전투자와 일반 설비투자의 구분 집계 등 철강업계의 공시 준비 사항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회원사들은 안전보건공시제 실행에 앞서 현업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 안전투자 금액 산정 시 업체별 형평성과 공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공시기준의 필요성을 건의하였다. 또한 AI·스마트  안전기술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회 마련,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공동교육 및 교육이력 관리 시스템 제공 등을 요청하였다.

이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정책과 오은경 과장은 "기업들이 관심과 우려를 보이고 있는 안전보건공시제와 관련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시 가이드를 마련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의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부 철강세라믹과 강연주 과장은  "철강산업은 사고 위험이 크고 피해 규모도 큰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기업도 안전을 규제가 아닌 경영 차원의 핵심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강성욱 전무는 “안전보건공시로 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이 매년 외부에 공개되는 만큼,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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