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철근을 포함한 한국산 철강재를 세이프가드 대상에서 제외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캐나다 국제무역심판소(CITT)는 3일 발표한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산업피해 조사결과 및 최종조치 권고안에서 한국산을 전면 제외했다.
이번 권고안을 바탕으로, 캐나다 정부는 관련국 협의 등을 거쳐 현재 시행중인 잠정조치가 종료되는 5월 12일 이전에 최종조치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는 한국산 철강재 7개 품목(열연, 후판, 칼라강판, 에너지 강관, 스테인리스 강선, 선재, 철근)에 대해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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