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價 인하 등 시장여건 변화 반영 현실화
2일부 110→108만원 조정...16일부 2만원 ‘추가 인상’
“현실화 된 가격방침 엄격히 적용할 것” 의지 ‘재확인’
2일부 110→108만원 조정...16일부 2만원 ‘추가 인상’
“현실화 된 가격방침 엄격히 적용할 것” 의지 ‘재확인’

동국제강이 H형강의 가격인상 방침을 현실화 했다.
동국 측은 12월 2일(월)부 H형강 판매가격을 당초 110만원→108만원(중소형)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최초 인상방침 발표 이후, 철스크랩 가격이 2차례 인하되는 등 달라진 시장여건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12월 16일(월)부 톤당 2만원의 추가 인상 방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해당 기점의 인상폭을 반영할 경우, 판매가격은 톤당 108만원→1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는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의 현실에 맞춰 가격인상 방침을 조정해 실효성을 높인 것"이라며 "그런 만큼 조정된 가격방침은 마감가격에 엄격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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