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초에도 주택 미분양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8,838호) 대비 0.6%(324호) 증가한 총 5만9,162호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1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6,738호)대비 7.4%(1,243호) 증가한 총 17,981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미분양은 8,153호로, 전월(6,319호) 대비 29.0%(1,834호) 증가, 지방은 5만1,009호로, 전월(5만2,519호) 대비 2.9%(1,510호)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388호)대비 6.6%(357호) 증가한 5,745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만3,450호) 대비 0.1%(33호) 감소한 5만3,417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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