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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허가·착공 하락..’분양은 껑충’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분양은 껑충’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2.28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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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주택 인허가 착공 등 건설지표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신규 분양은 최근 년도 평균을 큰 폭으로 상회해 시선을 모았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2,023호로 전년 동월 대비 15.0% 감소했다. 최근 5년 평균(3만6,601호) 대비 12.5%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1만7,834호로 전년 대비 10.4% 감소, 지방은 1만4,189호로 전년 대비 20.3% 줄었다.

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4,397호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 5년 평균(2만6,832호) 대비 9.1%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3,418호로 전년 대비 0.5% 감소, 지방은 6.5% 감소한 1만979호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만7,431호로 전년 대비 4.8%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6,966호로 19.0%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신규 분양은 크게 늘었다. 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5,501호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으나 5년 평균(9,944호) 대비 55.9%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291호로 전년 대비 13.8% 감소, 지방은 12.5% 감소한 8,210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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